밤 12시가 넘은 시간 제가 묵었던 객실입니다. 저런 조명 다섯개 정도가 안꺼지는 걸 자기 직전에 알았습니다. 오늘 일찍부터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있어 일찍 자야하는 상황이어서 잠을 청했는데 카드키 뽑아도 저 정도로 밝게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프론트에 전화했더니 일단 죄송하다는 말은 하지도 않고 그 시간에 올라와서 센서를 손봐야한다는 말만 되풀이했습니다. 이런 조명은 미리 점검이 되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 같으면 차라리 방을 옮기라든가 이런 대안을 제시했을 것 같습니다.
빨리 잠을 청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어떻게든 자보려고 했는데 안대도 없다해서 베갯잎 빼서 안대로 덮었는데도 아주 밝은 불빛 때문에 한시간마다 깼네요. 온도 센서도 고장났는지 온도는 3ㅔ도에서 내려가지도 않고 중요한 일정 앞두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갔어야 하는데 최악의 컨디션으로 갔네요. 진짜 짜증납니다. 객실 디자인과 식사는 마음에 들었지만 서비스 응대와 잠을 제대로 설친 것 생각하면 아직도 화가 나네요. 다시는 안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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