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역의 호텔들이 다 그렇듯 인테리어는 고풍스럽습니다. 냉장고 캐비넷 안에서 휴지가 하나 발견되었고, 테라스의 플라스틱 의자에는 며칠 전 온 비로 먼지가 앉아 있었지만 객실은 대체로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객실 청소를 시작하고, 객실 청소하는 분은 친절합니다.
치비타노바 거리의 다른 호텔들은 택시로 이동하기엔 거리가 애매하고, 짐이 있는 경우는 좀 부담스러운 이동거리이지만 이 호텔은 역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이 부분에서 편리합니다. 바로 앞에 슈퍼도 있어 (비수기엔 영업시간을 확인하세요!) 간단한 간식이나 음료수를 살 수 있습니다.
레스토랑은 조식(예약시 무료 조식이었음) 간단하고 실속있게 먹을 수 있지만 점심이나 저녁 정찬이 가능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지역에 오시는 경우라면 보통 외부에서 식사를 하실 테니 크게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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