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을 예약하고 밤9시이후 도착했는데 노부부분께서 운영하시고 친절은 했지만 정말 너무 추웠습니다. 방에 입실하면서 난방 더 부탁드린다고 하고 늦은 저녁식사 후 누웠는데 추워서 입고간 옷 그대로 입고 누웠어요. 기모내의한벌 입고 기모바지와 목티를 입은 상태로 이불을 머리까지 덮었는데도 양말까지 신은 발이 시려워서 정말고생했습니다. 너무 춥다 잠잘정도는 되게 해잘라고 문자를 넣었고 너무 피곤해서 잠시 잠들었다 다시깨서 일어나실 시간만 기다리다 문자를 또 했습니다. 아침 여섯시경에 너무추워 잘수 없었다고 난방해달라구요 여섯시 10분쯤되니 바닥이 미지근해지는것 같았지만 팬션 방 창이 너무커서 외풍도 심해서 남편과 이러다 얼어죽겠다 그냥 집에 가자 하고 문자로 퇴실합니다 열쇠는 탁자에 두었다고 문자 남기고 얼어버린 몸을
이끌고 집으로 와서 종일 웅크리고 누워있어서 그런지 허리, 어깨,팔이 너무 아팠습니다. 11월 야외에 텐트치고 자는것보다 추운 팬션 우리방만 문제가 있나 생각하기도 했는데 제 문자를 보신건지 저희가 퇴실 할때쯤은 그나마 방바닥에 온기가 좀 올라오더라구요. 23만원 넘는 숙박비를 내고 거짓말같은 추위에 떨고 잊지못할 크리스마스를 보냈습니다. 그래도 서비스업을 하시면서 손님이 예약기한도 안채우고 퇴실하면 많이 추웠냐 한번쯤 문자라도 남길거라고 생각했는데 답도 없으시더라구요. 예약하실땐 잘 생각하시고 겨울은 피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디. 침대 상태도 엉망 청결은 제로 밥솥도 제가 다 닦아서 사용했어요. 그와중에 넘 추워서 밥이라도 먹으면 나을까 싶어 밥해서 먹고 8시 30분쯤 퇴실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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